전문연으로 복무한지 약 8개월 정도 되어가는데, 국외여행 허가나 훈련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지나 그에 대한 글도 써보려고 합니다. 글은 시간나는 대로 작성할 예정이지만, 전문연이나 석사 전문연구요원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시면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메일(ej2b514@gmail.com)이나 댓글 주세요!
석사 전문연구요원 합격 후기
편입한 순간부터 보면, 2025년도 4월 초에 편입이 처리되었고, 원래는 현재 회사에 입사하자 마자 바로 편입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회사의 대표가 바뀌면서 주주총회라던가 여러가지 이벤트를 거치고 나서야 편입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약 2~3주 밀려서 편입 처리가 되었다. 4월 7일에 편입 신청이 접수되었고 당일 오후 5시 30분경 통과가 되었다.
굉장히 빠른 처리가...? 이루어진 느낌이다.


해당 회사외에도 합격한 회사가 더 있긴 했으나, 연봉이 조금 낮았고 바로 편입이 안 된다는 불안함이 있어 현재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석사 연구 전공과 다른 분야라고 생각하긴 했으나, 타회사 면접 볼 때 당시에 맘에 들었던 이사님?께서 해주신 조언으로 금전적인 부분을 고려 안 할 수가 없었다.
그대로 인용하자면,
"즉, 어느 회사에 취업을 하든 고생을 할 것이며, 동일한 고생이라면 더 많은 급여 제공 회사에 갈 걸이라는 후회가 생깁니다."였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24년 12월 ~ 25년 2월 시기에 스타트업들이 채용을 안 하던 시즌이고 연구 분야와 직원 분들의 마인드가 맘에 들었던 회사여서 어느정도 협의를 하려고 했었지만, 아쉬웠던 곳 중 하나다.
석사 전문연구요원 지원 후기
지원 자체는 공고가 올라오는 대로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었다면, 다 넣었다. 자소서 남아있는 것만 23개이고, 자소서 첨부 없이 지원하던 때도 있었으니 약 40곳은 넘게 지원한 것 같다. 그 중 면접보자고 답변 받은 곳은 약 6~7곳, 합격한 곳은 2~3곳 정도였다.
자소서 없이 지원한 경우 거의 떨어졌으니 제외하고 생각하면,
서류 합격률: 7 / 23 = 약 30%
최종 합격률: 3 / 23 = 약 13%
정도 되는 것 같다. 당시에 논문이 탑티어 컨퍼런스 리뷰 기간이었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고려는 필요할 것 같다. 물론 합격한 회사들 지원할 때도 동일한 상황으로 평가 받았다.
'하이퍼 커넥트'나 '뷰노' 같이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큰 회사들도 지원했으나, 시간이나 회사 사정으로 인해 최종까지 가지 못 했다. '뷰노'가 여전히 너무나도 아쉬운 것 같다. 대학생 때 부터 의료 인공지능을 시작하면서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데 아쉬웠다.
물론 본인이 스타트업들의 투자 상황이 좋지 못 할 때 지원하였어서, 합격률이나 공고 자체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지금은 공고도 굉장히 많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석사 졸업 직후보다 괜찮을 것으로 보였다.
석사 전문연구요원 연봉
알아볼 때 굉장히 궁금한 부분이었다. 전문연구요원은 일반 회사원처럼 대우해주고 연봉도 차이가 없다고 봤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이 굉장히 많이 챙겨준다고 봤었기 때문이다.
회사 지원을 하면서 느낀 것은 '인터넷에 왜곡된 정보가 굉장히 많을 수도 있다'라는 것이다.
내가 기대했던 연봉과 지원한 회사들의 정보를 비교해보면 30% 가까이 차이나는 경우도 많았다.
심지어는 삼천만원 중반 선으로 제안한 회사도 있었다. 그리고 저 조건으로 입사를 하겠다고 하는 분도 있었다. 그만큼 시기가 어려웠던 것도 있어보이지만, AI나 IT 분야라고 상상속의 연봉을 부르는 경우는 진짜 유명한 기업정도 인 것 같다.
또한, 대기업을 지원할 수 없고 카카오나 네이버 역시도 갈 수 없기 때문에 더욱 폭이 좁고 상한선은 어느정도 있는 느낌이다. 현재는 중견기업도 전문연을 뽑을 수 있는 회사가 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아서 추후에는 산업체랑 별반 차이가 안 날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지금은 현역 월급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기간도 감소하여 전문연 메리트가 점점 없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대략적으로 생각하면 중견기업은 보통 알려진 테이블대로 받는 것 같았다. 회사 규정으로 직접적인 언급은 어렵고 보통 큰 중견들은 잡플래닛 같은데 보면 나오는 값이랑 비슷하다. 스타트업은 너무 천차만별로 최소 값은 최저 시급보다 조금 더 받는 분도 있어보였다.
박사 전문연구요원은...?
본인은 DGIST(즉, 과기원)으로 대학원을 진학하였다. 또한, 석박통합으로 지원하여 전문연 역시 학교에서 할 예정이었으나, 석사로 합격하였고, 전환을 고민하다 결국 석졸로 졸업하였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산업계에서 일하고 싶었던 것이 컸다.
그리고 23년도인 석사 1년차 시절에는 과기원 박전연이 현재만큼 TO가 여유롭지 않았다. 22년도 합격자들을 보면, 학점으로 컷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4.3 만점에 4.15는 넘겨야 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1학기 과목에서 이미 A+를 못 받은 것이 있어서 '합격이 과연 가능할까?' 라는 생각도 있어서 전환을 고민하기도 했다. 다만, 23년도부터 미달나기 시작해서 졸업 년도까지는 지원한 사람 모두 합격하는 상황이었다. (25년도에는 서울권 대학들도 박전연이 미달나기 시작한 것 같던데,,, 2+1 제도가 너무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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